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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는 상황에 따라서는 법적문제와 윤리적 문제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작정 응급처치를 실시했다가는 큰 곤란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응급처치시 알아두어야할 법적 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의
응급처치를 하기 전 처치자는 반드시 부상자로부터 사전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허락이나 동의 없이 신체를 접촉하는 행동은 위법행위에 해당되어서 상황에 따라서는 폭행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명시적 동의
의식이 있는 성인의 경우에는 사전에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처치자는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응급처치교육을 받았음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합니다. 동의를 하지 않는 경우 응급처치를 해서는 안됩니다. 부상자는 말이나 고개 끄덕임 등으로로 동의를 표현해야합니다. 처치자는 실시하는 응급처치에 대해 설명을 해주어야 합니다.
묵시적 동의
의식이 없거나 생명이 위험한 경우에는 환자가 응급처치에 동의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처치를 실시합니다. 만약 어린이가 물에 빠진 상황처럼 생명이 걸린 상황에서는 아이의 부모가 주변에 없어도 동의없이 구조활동부터 실시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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