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웃도는 요즘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이 으슬으슬 춥거나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있다면 냉방병을 의심해보자. 무분별한 냉방으로 인해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커서 오는 냉방병!! 여름철 불청객 냉방병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철 불청객 냉방병
냉방병의 원인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섭씨 5~8도 이상 지속되는 환경에서 장시간 머물 때 나타난다.
↓
갑작스러운 환경 온도의 저하
↓
피부에 가까운 혈관을 급속도로 수축
↓
혈액순환 장애
↓
두통, 소화불량, 몸살, 면역력 저하 등을 초래
또한 냉방병은 레지오넬라균등 미생물의 침입에 의해서도 발병하게 되는데 대형에어컨을 사용하는 곳에서는 에어컨과 연결된 수로에서 자라나 인체에 침입하여 냉방병을 발병시키기도 한다.
냉방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1. 에어컨 필터를 자주 청소하여 청결을 유지한다.
2. 실내와 실외 온도차를 5도 이내로 하고, 냉방 중 2시간격으로 5분간 환기를 시킨다.
3. 에어컨 바람을 피부에 직접 쐬지 않도록 한다. (무릎 담요등으로 배를 감싸주면 좋다)
4.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나 청량음료 대신 따뜻한 물이나 차를 수시로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이 많이 든 제철 과일을 자주 섭취한다.
5.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이다.
여름철 건강관리 10계명
1. 수분을 잡아라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 땀을 많이 흘린 경우 수분섭취
-얼음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
2. 청결하도록 더 노력하자
- 외출 후 손 깨끗이 씻기
-물,음식은 끓이거나 익혀먹기
3. 냉장고를 과신하지 말자
- 일정한 보관기간이 지난 식품은 즉시 폐기
4.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찬물 찜질
-차가운 우유나 찬물로 찜질
5. 실내외 온도차는 적당히
-냉방병 예방을 위해 실내외 온도차를 5℃ 정도 유지
6. 일사병을 조심하자
- 운동할 때 1시간마다 2~4잔의 물 마시기
-챙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하기
7. 꼼꼼히 자외선 차단
-오전 11시~ 오후 3시까지 자외선이 가장 강함
- 자외선 차단제 사용 (2~3시간마다 덧바르기)
8. 열대야 극복하기
- 실내온도는 26~28℃ 유지
-취침 전 과식 피하기
-따뜻한 물로 목욕
9. 찬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자
-체온에 민감한 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설사를 유발
10. 비타민과 단백질을 챙기자
-열량 보충으로 단백질 섭취
-과일 채소 등 비타민 섭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