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7. 18. 14:40

여름이면 더 심해지는 땀 악취증의 원인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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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오면 항상 신경쓰이게 만드는 것이 있다. 바로 비오듯 흘러내리는 땀이다. 땀만 흘리면 괜찮은데 항상 같이 따라오는 땀냄새가 모두를 힘들게 한다. 오늘은 땀 악취증에 대해 알아보자. 

땀샘의 기능

땀샘은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으로 나뉜다. 에크린샘에서는 주로 수분으로 이루어진 땀을 분비하여 증발을 통해 체온 조절 기능을 한다. 반면에 아포크린샘에서는 지방, 단백질, 스테로이드 등으로 이루어진 땀을 분비하며 그 기능은 명확하지가 않다. 동물의 경우에는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페로몬의 기능을 하여 위험할 때 신호를 보내거나 자신의 영역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아포크린샘은 대부분 겨드랑이에 위치하며, 그 외에는 유두, 콧등, 항문, 성기 부분에 존재한다. 사춘기 이후에 활발하게 기능하는 경향이 있다. 

 

땀 악취증의 원인

1. 전신  땀 악취증

  • 향이 강한 음식. 예) 마늘, 양파, 카레 등
  • 고지방음식
  • 항생제 등과 같은 약물
  • 중금속오염
  • 간질환

2. 국소 땀 악취증

1) 겨드랑이 냄새( 액취증) 

겨드랑이의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지방산이 피부에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한다. 

 

2) 손냄새, 발냄새

손과 발에는 에크린샘이 다른 곳에 비해서 4~5배정도 더 많이 존재한다. 땀이 많은 발을 계속 축축한 상태로 두면 발 각질의 손상이 쉬워지고 이로인해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이 발생해 악취가 발생한다. 피부에서는 피지와 각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땀을 흘린 뒤 샤워를 하지 않으면 피지와 땀이 섞여서 세균으로 인해 악취가 날 수 있다. 

 

땀 악취증 치료

1. 전신 땀악취증

  • 악취를 유발하는 원인을 파악하여 원인을 제거

 

2. 국소 땀악취증  

  • 개인위생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
  • 땀을 흘린 뒤 샤워를 해주어 피부에 남아있는 땀을 제거
  • 땀 흡수가 잘되는 면 종류의 옷과 속옷 입기
  • 땀을 많이 흘렸다면 옷이나 양말을 새것으로 바꿔서 갈아입기

 

3. 의학적인 치료 방법

  • 땀억제제 보툴리늄 주사
  • 땀샘을 절개하는 수술
  • 땀색을 파괴하는 수술
  • 레이저치료
  • 지방흡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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