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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라거나 겁을 먹었을 때 우리가 쓰는 표현이 있죠. 그런데 식겁하다가 맞을까요? 시껍하다가 맞을까요? 오늘은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고 이 말이 표준어인지 사투리인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식겁하다 vs 시껍하다
식겁하다는 먹을 식(食), 겁낼 겁(怯)을 써서 '(뜻밖에 놀라) 겁을 먹다'라는 뜻이랍니다.
식겁하다는 표준어로서 사투리가 아닙니다. 반면에 시껍하다는 틀린 말이랍니다.
다만 식겁하다를 경상도 일대에서 시껍했다라고 발음을 하여 사용하면서 시껍하다라고 적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올바른 표현은 식겁하다가 맞답니다.
예문
나 아까 전에 식겁했잖아~
뉴스를 보고 식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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