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1. 6. 23. 00:42

남미여행 준비, 도시별 온도, 강수 기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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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한국은 슬슬 더위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제 선풍기를 꺼내고, 에어컨 덮개를 벗기고 여름을 날 준비를 차근차근 해가고 있죠. 여행을 가려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날씨를 알아보는 거에요. 시간내서 놀러갔는데 비가오면.. 오마이갓... 건기에 비가오면 다음날 그치겠지.. 하겠지만 우기에 놀러가면 하하 정말 끔찍합니다. 남미여행을 위해 도시별 온도와 강수 등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해요

1. 날씨, 왜 중요하니?

평상시에 학교가고, 출근하고 하는 일상생활은 대부분 실내에서 지내게 되죠. 비가오든 말든 그냥 우산좀 쓰면 되고, 더우면 에어컨, 추우면 보일러틀면 되니까요. 하지만 여행은 달라요. 비가오면 하루 일정을 망칠 수 있고 너무 더우면 1시간만에 지쳐서 쓰러집니다. 그리고 날씨를 알아야 어떻게 옷을 챙겨야 할지 감이라도 잡으니까요

예를 들자면, 코타키나발루의 경우 10~12월이 우기이고 매일매일 비가옵니다. 30일 중 20일은 비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1월은 비가오는 날 자체는 많지 않아요. 대신.. 한 달 내내 흐리죠. 네 맞아요. 강수 일수만 보고 1월에 놀러갔다가 엿먹었어요. 따뜻한 남쪽나라에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고싶었을 뿐이었는데요. 아쉬운 점이 남은 여행이었죠.

 

2. 그럼 날씨가 어떤데?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나라들과 각 주요 도시들의 기후들이에요

과거 약 10년간 평균을 낸 자료죠​. 우측 상단에는 비교할 수 있게 서울에서 가장 살기 힘들 때, 여름을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남미의 주요 여행지들은 서울의 겨울처럼 영하로 떨어지는 곳은 없으니까요

이렇게 비교하고 보니 날씨만 봤을 때는 한국이 그닥 살기 좋은 곳은 아닙니다. 사계절이 분명한게 겨울과 여름에는 사람을 지치게 만들기도 하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벤쿠버 날씨가 좋습니다 ^^; 4계절이 있으면서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동네, 그래서 집값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다고 하죠. 역시 부동산은 입지입니다. 기승전부동산이네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여름의 살인적인 더위와 쏟아지는 빗줄기. 서울만 오른쪽 축 높이가 달라요 서울은 가장 우측에 비교할 수 있도록 올려놨어요. 강수량의 스케일이 달라버리는 서울. 전혀 균일하지 않고 여름에 몰빵되어있습니다.

 

남미 기후 지도와 그래프

 

 

위에 그림 제작 과정을 살짝 알려드릴게요.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만들 수 있어요

참고한 싸이트는 http://www.worldweatheronline.com/​입니다.

  • ​ 도시명을 입력해서 검색하고

도시명을 입력해보세요

  • 왼쪽에 그래프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최근 10년간의 기후를 보여줍니다

 

도시기후 표시의 예시

 

  • 구글맵에서 지도를 스크린 샷으로 따오고

 

 

  • 엑셀로 그래프를 만들면 됩니다.

 

엑셀에 그래프로 날씨를 표현

 

 

필요하신 분들은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들어보세요~

아,주의사항! 그래프 양쪽 축의 숫자는 고정해주셔야되요. 그렇지 않으면 동등한 비교가 힘듦니다 ^^​

​평균을 심하게 벗어나는 특이치가 있다면 따로 표시해서 그래프에 메모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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