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1. 6. 23. 10:58

요로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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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계는 신장, 요관, 방광, 요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비뇨기계의 한 부분에 세균이 감염된 것을 요로감염이라고 한다. 방광이나 신장에 세균이 들어가 번식하게 되는 것이다.

 

임상 증상의 유무, 감염 부위, 기저질환, 요로의 기능적 혹은 해부학적 이상에 따라 분류될 수 있다. 그중 감염 부위에 따라 분류해보자면, 상부 요로감염(신우신염)과 하부 요로감염(요도염, 방광염)으로 구분한다. 하부 요로감염의 증상으로는 농뇨, 긴박뇨, 빈뇨 및 배뇨통 등이 있다. 반면 상부 요로감염은 하부 요로감염의 증세들 외에 고열, 옆구리 통증이 있다.

하부 요로감염증은 증상의 유무에 따라 급성 요도 증후군과 무증상성 하부 요로감염으로 나누며, 급성 요도 증후군은 여성에게 흔하고, 방광염과 요도염의 증세가 함께 있으며, 주로 클라미디아 세균에 의해서 생긴다. 무증상성 하부 요로감염은 보통 무증상이며, 대장균과 포도상 구균에 의한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여자인 경우, 성생활이 활발한 경우, 나이가 많을수록, 청결이 완전하지 못한 경우에 하부 요로감염이 많다.

 

요로감염의 원인

1) 여성: 해부학적으로 항문과 요도 사이의 길이가 짧아 장내 세균이 요로에 균 집락을 이루기 쉬운 구조를 갖기 때문에 여성에게 호발 한다..

2) 과거 요로감염을 앓은 병력

3) 성관계

4) 살정제 사용: 살정제로 인하여 질 내의 정상 세균총이 감소하면 병원균이 증식하게 된다. 이런 경우 질 감염을 통한 요로감염이 증가할 수 있다.

5) 질 감염: 질의 감염을 유발한 원인균이 요도로 이동하여 요로감염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6) 당뇨병

7) 비만

8) 어머니와 여자 형제에서의 요로감염 과거력: 유전적 성향으로 인해 요로감염이 더 잘 발생 혹은 재발할 수 있다.

9) 해부학적 이상, 배뇨기능 저하, 폐색 등

 

요로감염이 의심될 때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소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만약 소변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으면서 긴박뇨와 빈뇨가 계속된다면 다음의 몇 가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클라미디아 같은 잡균에 의한 하부 요로감염이 있는가?

-신장이나 방광에 결핵이 있는가?

-스트레스에 의한 과민성 방광 증후군인가??

- 당뇨병 같은 전신 질환은 없는가?

이상의 경우들에서 빈뇨와 배뇨통 증상이 나올 수 있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것(빈뇨)에 대한 관리법

심한 빈뇨가 있는 경우에는 요도 증후군, 과민성 방광 증후군, 방광 결핵 등 다양한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다. , 빈뇨 또는 긴박뇨가 있는 경우는 요로 감염이 있거나, 감염이 실제로 없으면서도 신경성인 원인에 의해 생길 수도 있다.

요로감염 등이 원인이라면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하며, 허니문 방광염과 같이 자극이 되는 원인을 줄여 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증상을 줄일 수 있다. 비뇨기관은 항상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심리적으로도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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