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7. 26. 10:24

해파리에 쏘였어요! 해파리한테 쏘였을 때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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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바다로 휴가를 떠납니다. 그래서 7~8월에 해파리한테 가장 많이 쏘인다고 합니다. 해파리에 쏘이는 경험은 드문 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해파리에 쏘였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오늘은 해파리한테 쏘였을 때 대처 방법을 알아봅시다. 

국내 서식 해파리

우리나라 바다에 출현하는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 보름달물해파리, 입방해파리 등 약 9종류라고 합니다. 

  • 노무라입깃 해파리: 중국에서 우리나라 연안으로 유입되는 외래종으로 크기가 2m에 달하고, 독성이 매우 강함
  • 입방해파리: 주로 남해안 일대에 출현, 몸통은 정육면체 모양, 지름은 약 3cm 정도 

 

해파리한테 쏘였을 때 증상

  • 쏘인 부위의 발진, 통증, 가려움증 
  • 채찍모양의 상처
  • 발열, 오한
  • 근육마비
  • 호흡곤란, 전신통증, 의식불명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병원 이송

해파리한테 쏘였을 때 대처 방법

대처방법

  1. 즉시 물 밖으로 피합니다
  2. 해파리가 피부에 붙어있는 경우 맨손으로 떼지 말고 장갑이나 젓가락을 이용합니다.
  3.  바닷물이나 생리식염수로 10분 이상 씻어줍니다. 
  4. 피부에 박힌 촉수가 보이다면 신용카드 같이 납작한 플라스틱으로 옆으로  긁어서 제거합니다. (촉수가 박힌 반대방향으로 긁기)
  5. 쏘인 부위에 큰 증상이 없다면 온찜질, 피부가 부어오르고 붉게 변하면 냉찜질을 해줍니다. 
  6. 쏘인 부위가 눈이면 바닷물로 씻지 말고 바로 병원으로 갑니다. 
  7. 응급처치 후에도 통증이나 두드러기가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습니다. 
  8. 해파리는 종류에 따라 독이 다르고, 치료법도 다르기 때문에 해파리 크기, 모양, 색깔을 기억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해파리한테 쏘였을 때 하지 말아야 할 것

1. 수돗물, 생수 같은 민물이나 알코올로 씻지 않기

쏘인 부위를 씻어낼 때에는 반드시 바닷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사용해야 합니다. 해파리의 촉수에는 독이 들어있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밍밍한 생수나 수돗물로 씻으면 얇은 막으로 만들어진 독주머니가 터질 수 있습니다. 삼투압 현상 때문에 독주머니가 상처에서 터져서 모세혈관을 따라 독이 퍼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식초로 씻어내지 않기

식초는 입방해파리에 쏘였을 때만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다른 해파리한테 쏘였을 때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해파리 쏘인 상처만 보고 종류를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식초를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쏘인 부위를 문지르거나 만지지 않기

마찬가지로 독이 퍼지거나 상처가 감염될 우려가 있습니다. 119나 수상구조대원의 안내에 따라 응급조치를 하신 후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해파리 공격 예방하기 

  • 거품이 많은 곳, 물의 흐름이 느려지는 곳, 부유물이 많은 곳은 해파리가 자주 나타나는 곳이므로 피한다. 
  • 해변에 밀려와서 죽은 해파리도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 
  • 바닷가에서 해파리를 발견하면 안전요원에게 알린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대처 방법 마무리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119를 부르거나 수상구조대원의 안내에 따라 응급조치를 해야합니다. 해파리의 종류는 다양하고 쏘인 부위, 해파리의 종류에 따라 응급처치의 방법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이 환자의 건강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니  이 포스팅을 숙지하신 상태에서 119의 응급처치를 따라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름휴가철 우리가족 지키는 응급처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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