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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 중에 몸이 아픈 경우 말이 잘 통하지 않아 더욱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 시 챙겨야할 응급약품과 여행 중 설사증상을 보일 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고, 식중독예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시 챙겨야 할 응급약품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여행 중 기본의료물품
- 상처소독제
- 탄력붕대
- 진통성 안약
- 살충제
- 곤충물림 치료제
- 소염제
- 진통제
- 멸균거즈
- 체온계
주의사항
- 응급약품은 몸에 늘 지니고 있는 가방에 넣어다녀서 분실의 위험을 줄입니다.
- 가방분실에 대비하기위해 동일 약을 2개정도의 가방에 따로 넣어둡니다.
- 개발도상국처럼 약품 구입에 제한이 있는 곳에 갈 경우 기초 응급약품을 모두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처방약물의 경우 의학증명서를 함께 소지하여 필요약물임을 보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설사 발생시 대처법
- 대부분의 설사는 2~3일 안에 자연치유 됩니다.
- 설사가 심하면 밀봉되어 있는 생수나 끓인 물 등을 많이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 안전한 물로 희석한 과일 주스나 스프를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 일반 주스나 이온음료 는 당분 함량이 많아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 설사가 3일 이상 지속되면서 물 같은 설사, 혈변, 구토가 반복되고 열이 있을 경우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필요한 경우 지사제 복용합니다.
설사 시 권장되는 수분섭취량
2세 미만: 설사 시마다 1/4~1/2컵(50~100ml)
2~10세: 설사시마다 1/2~1컵(100~200ml)
10세 이상: 제한 없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식사법
- 조리된 음식이라도 실온에서 3~5시간이상 방치된 경우 식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완전히 조리된 것인지 먹을 때 뜨거운 상태인지를 확인하고 먹습니다.
- 껍질이 손상된 과일의 섭취는 피합니다.
- 제조회사나 제조원료가 확실하지 않은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는 먹지 않습니다.
- 살균되지 않은 우유는 반드시 끓여 먹습니다.
- 음용수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곳을 방문하는 경우 식수소독약을 약국에서 구입해서 갑니다.
- 안전한 물로 만든 얼음이 아닌 경우 먹지 않습니다.
- 뜨거운 홍차, 커피나 밀봉포장된 음료수 등은 안전하기 때문에 마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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