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간단정리

2022년 KBO 잔여경기 일정이 9.13일 발표되었습니다. 비가 와서 취소된 경기들의 일정이 정해진 것이죠. 9.24일(토)부터가 취소된 경기를 재편성한 경기들입니다. 참고하셔서 20여경기 남은 2022년 프로야구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정요약
  - 9.23(금) 까지 : 기존경기 편성진행
  - 9.24(토) 부터 : 취소된 경기 재편성 진행
  - 10.08(토) : 2022년 정규시즌 종료

 

 

2022년 KBO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도쿄올림픽과 코로나19로 많은 경기가 취소되었던 2021년과는 다르게 2022년에는 10월 8일에 리그가 종료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기 전에 가을야구를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2021년에는 너무 추운 환경에서 가을야구를 했었거든요. 암흑기를 거쳐서 가을야구 경험이 없는 삼성라이온즈의 젊은 선수들이 정말 처참하게 패배한 시즌이었죠.

 

구단별 홈/어웨이 잔여경기 숫자(9.24이후)

창원에서 경기가 취소된 경우가 많았고 키움을 제외하고는 적절히 배분이 된 것 같습니다. 창원에서는 비온 뒤에 경기장 정리가 잘 안돼서 삼성-NC의 경기가 취소된 적이 있었습니다.[관련 기사 바로가기]

구분
홈	5	6	1	7	5	4	5	6	3	8
원정	6	6	4	3	4	5	5	4	4	5

2022 KBO 프로야구 잔여경기 편성표

 

잔여일정에서 또 취소되면?

9월 20일(화)이후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되고 예비일이 없을 때는 KBO가 다시 재편성해서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취소된 경기가 동일한 팀의 경기라면 더블해더로 진행하고 그렇지 않으면 추후에 KBO가 재편성 하게 됩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한 팀이 최대 9연전까지만 할 수 있고 9연전 이후에는 최소 하루의 휴식이 주어집니다. 만약 포스트시즌과 관련이 없는 경기가 취소가 되면 포스트시즌에도 경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KBO 공고 원문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13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잔여 경기는 미편성이었던 5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경기 50 경기이며, 9월 24일(토)부터 10월 8일(토)까지 치러진다.

오늘부터 9월 18일(일)까지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되며,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9월 24일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9월 24일 이후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의 경우, 추후 편성된다.9월 20일(화) 이후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편성되고, 예비일이 없을 시에는 다음 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인 경우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① 동일 대진 두번째 날 더블헤더, ②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 된다.

더블헤더 1차전의 개시 시간은 평일 15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14시이며, 2차전은 평일 18시 3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17시에 시작한다. 1차전이 취소되거나 일찍 종료될 경우 2차전은 기존 경기 예정시간이 거행된다. 그러나 1차전이 평일 기준 18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 기준 16시 30분 이후에 종료될 경우, 종료 30분 후에 2차전이 열린다.

복수의 예비일이 편성되어 있는 경기가 취소될 경우, 취소된 경기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예비일로부터 우선 편성되며,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의 연전은 최대 9연전까지만 가능하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