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 힐스테이트 2차 분양가 입지 정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발코니 확장비용은 타 아파트와 비교하여 높은 편 입니다. 대부분 국민평형(84) 기준 2000~3000사이입니다.

분양가를 생각하면 옵션종류는 많은 편입니다. 시스템 에어컨과 옵션을 적당히 선택하면 6.5억정도의 분양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힐스테이트 대명 2차는 대구지하철 1호선 현충로역과 영대병원역 사이에 있습니다. 환승역인 3호선 명덕역까지 2정거장, 2호선 반월당역까지 3정거장입니다.

주변 환경은 캠프워커와 함께 낙후된 모습입니다. 낙후된 지역이지만 시내가 가까워서 교통량은 항상 많습니다. 캠프워커의 미군이 주거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인근에 빈집이 많아서 스산한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학교는 건너편 남도초를 이용하게될 것으로 보이고 초등 자녀를 안전하게 보내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대명힐스테이트 1차가 21.3월에 분양하면서 완판되었지만 고분양가와 대구지역의 미분양 사태로 인해 대량 미분양이 예상되는 아파트입니다.

대명동 힐스테이트의 분양가는 6억 2000만원입니다. 옵션을 포함할 경우 6억 5000만원 정도입니다. 입지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가격이죠.

수성구 제외 학군 1위인 월성동의 준신축 아파트가 4~5억 정도 호가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가격입니다. 저라면 월성동 준신축에 살겠어요. 서울로 치면 노도강 신축아파트 vs 중랑구 준신축이랑 비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주상복합보다는 건폐율이 낮은 주거지역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대명힐스테이트는 48층 높이의 건폐율이 높은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세대수는 많지만 대단지아파트와 같은 단지내 조경 시설은 누릴 수 없습니다.

최근 분양했던 대표적인 주상복합 아파트인 달서푸르지오 시그니처와 달서 롯데캐슬 스카이의 분양결과가 처참하게 나오면서 대명힐스테이트 2차도 대량 미분양의 냄새를 솔솔 풍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