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예년에 비해 폭염이 빨리 찾아왔습니다. 전력수요도 폭증하는 것을 보면 작년보다 많이 덥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기준과 온열질환 예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폭염주의보/경보 기준
폭염 기상특보에는 주의보와 경보가 있습니다. 자세한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1. 33도이상이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
폭염으로 인하여 섭씨 33도 이상인 2일 이상 지속되는 것이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체감온도의 주의보 발효가 시험운영되고 있습니다.
2. 35도이상이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
폭염으로 인하여 섭씨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된다면 폭염경보가 발효됩니다. 체감온도는 대기온도에 습도와 바람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온도를 체감온도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고온다습한 여름에서는 실제온도보다 체감온도가 더 상승해서 여름철 폭염경보가 발생하기 좋은 기후조건입니다.
3. 체감온도를 통한 주의보 발효(시범운영중)
체감온도는 습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1도 정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더위를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처럼 고온다습한 기후가 사막같은 고온건조한 기후보다 더위에 취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주의보
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 2일이상 지속 예상될 때
② 급격한 온도상승 등으로 폭염피해가 예상될 때
경보
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 2일이상 지속 예상될 때
② 급격한 온도상승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폭염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온열질환 예방하는 방법
1. 매일 오전에 기상특보를 확인
검색포털에서 기상특보를 검색하면 현재 발효된 기상특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어린이, 노약자 등은 119부르는 법 교육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온열로 인해 갑자기 컨디션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노인과 어린이에게는 스스로 119를 부르는 법을 교육해야합니다. 일반 성인에게는 교육이 필요없을지 몰라도 폭염취약계층에게는 충분히 교육해서 온열질환 발생시 스스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3. 외출시 자외선차단제, 선크림 바르기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외출시에 자외선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주어야 합니다. 자외선차단제는 피부가 검게 타는 것을 막아주는 것보다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손상을 막아주는 것이 주된 기능입니다.
4. 냉방병예방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를 5도 이내로 유지하며 냉방병을 예방합니다. 냉방의 적정온도는 26도입니다. 조금 덥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26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
폭염특보 기준, 온열질환 예방법 마무리
이번 여름은 어느 여름보다 유난히 덥고 습합니다. 20~40대의 건강한 성인이라도 예방수칙을 준수해서 온열질환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독거노인이거나 어린이가 혼자 집에 있는 경우에는 폭염특보 발령시 주기적으로 전화해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을 대비책을 잘 알려주어야 합니다.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뜨거운 여름, 열사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와 응급처치법 (0) | 2022.07.14 |
---|---|
온열질환 더위질병 종류와 대처방법 (0) | 2022.07.14 |
짖무른 유두, 유방암일수도 있다!! 유방암의 증상, 위험인자와 치료 (0) | 2022.07.12 |
무서운 간경화 합병증, 미리미리 예방하자!! (0) | 2022.07.10 |
나도 혹시 간경화?? 간경화 증상 및 종류 알기 (0) | 2022.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