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방법

면역체계는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같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노출되어도 면역력이 좋은 사람은 감염되지 않는 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잘 감염된다. 그렇다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원인

-불안과 근심 등 스트레스가 높으면 면역 반응이 떨어진다.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사람은 세균. 이물질, 화학적 독물 등이 침입했을 때 방어 작용을 하는 백혈구가 정상인에 비해 20~30% 적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면역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림프 세포인T4세포의 활동이 활발치 못하게 한다.

-환경오염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과다한 농약과 화학 비료의 사용으로 농토는 산성화되어 미네랄과 원소가 부족한 불완전 식품을 생산해 내고 있으며, 중금속 화학 물질,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이 우리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항생제의 남용과 약물에 내성이 생긴 새로운 병원균의 출현은 사람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준다.

-방부제와 색소, 산화 방지제 등 각종 화학 첨가물이 들어간 패스트푸드나 가공 식품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가축들의 사육 과정에 사용되는 살충제, 호르몬제, 성장 촉진제, 진정제, 항생제, 식욕 촉진제 및 구충제 등은 가축의 몸속 또는 우유, 계란 등에 농축되어 잔류하고 있으므로 이를 먹는 사람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준다.

 

 면역력 높이는 방법

-위장에 부담이 되는 찬 음식은 먹지 않는다. 차가운 음식에 있는 냉한 기운은 위나 장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흰 밀가루나 흰 설탕 역시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발효음식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나 차를 즐기는 것이 좋다. 과식을 자주 하거나 물 대신 커피와 음료수를 자주 섭취하는 것 또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식습관이다.

-따뜻한 물에 반신욕이나 족욕을 한다. 체온보다 조금 높은 36~40℃의 따뜻한 물에 15~20분 정도 몸을 담그는 반신욕이나 족욕 역시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지방이나 혈액 속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3회, 하루 40분~1시간 정도 꾸준히 운동하면 면역 세포가 증가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또한 운동은 근육에서 열이 생산되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적당한 체중을 유지시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금연하고 과음은 절대 하지 않는다. 담배는 '백해무익' 하다는 것을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인체에 해롭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술도 적당하면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몸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지만 과음하면 교감신경이 흥분돼 건강을 해친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다. 우울할 때 긍정적인 생각을 자주 하는 습관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너무 많은 생각은 불필요한 고민을 만들고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므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한다..

 

면역력 감소시 호발하는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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