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 / 2021. 6. 25. 11:09

지나친 음주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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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나라이다. 그만큼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이다.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 음주

문제 음주란 음주와 관련된 문제를 유발하는 음주 행위로 술을 조절하여 마시지 못해서 오는 알코올 남용, 의존 뿐만 아니라 음주로 인해 자신이나 타인에게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말한다.

술에 들어있는 에틸알코올은 대뇌의 자제 기능을 해방시켜 흥분상태를 만들어서 종종 중추신경 흥분제로 인식되지만 진정 수면제나 항 불안제와 마찬가지로 중추 신경계를 억압하는 물질이다.

문제 음주 여부를 탐색하기 위하여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음주량과 음주 빈도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다. 남성은 1주일에 14잔 이상 , 1회에 4잔 이상, 여성은 1주일에 7잔 이상 1회에 3잔 이상 일 때 알코올로 인한 문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과음과 폭음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 중요한 데 과음은 1주일에 14잔 이상, 폭음은 한번에 5잔 이상을 보고 주기적은 과음은 교통사고 , 외상, 싸움 등의 사건과 관계가 있으며 한 달에 한번 이상의 폭음은 알코올 문제가 있다고 본다.

 

건강하게 술 마시기

가장 좋은 건강 음주법은 마시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꼭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몸에 해롭지 않은 범위 내에서 마셔야 하고, 술을 거절하고 싶을 때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과음과 폭음의 기준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남자는 하루 4, 여자는 하루 2잔이 국민건강지침에서 제안하는 적정 음주량이다.

  • 천천히 마시고, 안주와 함께 마신다.
  • 빈속에 마시지 않는다.
  •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 과음이나 폭음을 하지 않는다.
  • 술 마시는 중간 중간에 물이나 다른 음료를 마신다.
  • 자신의 주량 이상은 마시지 않는다.

 

술을 적게 마시는 방법

  • 집에 술을 두지 않는다.
  • 1주일에 며칠은 술을 마시지 않는 날로 정한다.
  • 술 마시자는 제의를 정중히 거절한다.
  • 술 마시는 일 대신에 할 수 있는 일 운동이나 영화감상 등 다른 대안을 찾는다.
  • 술을 줄이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주변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도록 한다.
  • 우울하거나 화가 나거나 기분 나쁠 때 술을 마시지 않는다.
  • 술 마시게 할 수 있는 사람, 장소 상황을 피하려고 노력해 본다.

 

건전한 음주 문화 만들기

1. 술을 가까이 두지 말자

미국의 여러 주 처럼 술을 거래할 수 있는 허가제를 도입하여 주류 판매망을 조정 및 제한함으로써 술의 구입이 쉽지 않도록 하여야 하나 청소년 주류 판매 단속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아울러 모임, 체육대회, 파티 등 모든 행사에 술을 제한하거나, 허용되더라도 취하지 않는 풍토가 필요하다.

2. 술을 권하지 말자

술을 적당히 조절하여 마셔야 하며 상대방에게도 권하지 말아야 한다. 결국 술을 마시지 않고도 즐겁고 좋은 대화가 가능한 분위기를 만들고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도 개인으로서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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