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인플루엔자)은 일상에서 비교적 흔히 접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독감이 무엇인지 알고, 감기와의 차이점, 예방법을 통해 독감(인플루엔자)에 대해 알아봅시다.
독감이란 무엇인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 1-5일의 잠복기를 거쳐 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마른기침 등의 증세를 나타내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전형적으로 고열과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는 등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감기와 다른 증상은 37.8℃ 이상의 고열과 갑자기 발생하는 근육통 및 피로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감은 매년 1111월 말부터 다음 해4월까지 주로 발생합니다. 만성 심장·신장·폐 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아스피린 장기 복용자, 체질이 약한 영유아에서는 종종 폐렴으로 악화돼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감은 실내 공기가 차가우면 기도 내의 바이러스가 잘 증식하므로 따뜻한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하며, 기도 점액의 배출 촉진을 위해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에 열이 나는 것은 바이러스와 싸워 이기는데 필요한 생리현상이므로 극심한 경우가 아니면 해열제 복용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감기와 독감의 차이
병을 일으키는 원인균부터 차이가 나는 완전 다른 병입니다. 일반적인 감기는 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는 병이며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에 속합니다. 감기의 경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지만, 독감은 사망을 가져올 위험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예방법
1)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세요. (외출후 집에 돌아왔을 때, 흐르는 물에 비누 등으로 20초 이상 바로 손 씻기))
2)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키세요.
3) 기침이 계속될 경우 가급적 마스크를 사용하세요.
4) 재채기, 기침할 때 휴지로 입․코를 가리고 하며, 휴지가 없을 경우에는 옷소매로 가리고 하세요.
→ 인플루엔자 환자가 기침을 할 때 침과 함께 바이러스가 평균 2m 이상 배출되어 전염 가능 (기침 시 사용한 휴지는 버리고 손 깨끗하게 씻기)
5)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으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시기 바랍니다.
→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시고, 대중과의 접촉을 가급적 자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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