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 / 2021. 7. 5. 14:56

요단백(단백뇨)과 요잠혈(혈뇨)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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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검사 결과 요단백(단백뇨) 양성 또는 요잠혈(혈뇨) 양성이 나왔다는 말을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 소변에 요단백, 요잠혈이 검출되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고 요단백, 요잠혈이 있으면 무엇이 안 좋은지 알아보자. 뭔가 무서운 일이 벌어질 것 같은데 걱정안하셔도 된다. 이 포스팅을 보고 건강을 챙겨보자.

 

 

요단백(단백뇨)
-소변의 단백질 농도가 30 mg/dL 이상인 상태
-양성의 의미: 콩팥(신장) 질환 의심, 기립성 단백뇨, 수분섭취 부족으로 인한 일시적 양성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을 적게 마셔서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받은 소변으로 검사해도 단백뇨가 나온다면 콩팥병일 수 있다. 

요단백(단백뇨) 

1. 원인

정상 콩팥(신장)은 소변을 만들면서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낼 때 단백질이나 혈액이 소변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걸러낸다. 그러나 콩팥에 병이 생기면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가 단백뇨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단백뇨가 있다고 하더라도 모두 병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운동을 하거나 열이 나면 콩팥에 별 문제가 없어도 단백뇨가 일시적으로 나올 수 있다. 또한, 청소년기에는 낮에 일어나서 활동하는 동안에는 단백뇨가 나오고, 밤에 누워있는 동안에는 단백뇨가 나오지 않는 “기립성 단백뇨”가 있는 경우가 많다. 기립성 단백뇨의 경우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다.

 

 

2. 증상

단백뇨가 심하지 않다면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다. 단백뇨가 많이 나올 때에는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길 수 있고, 콩팥병이 있는 경우에는 많이 피곤하거나 몸이 부을 수 있다. 단백뇨가 있으면서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소변 양이 줄어들거나, 혈압이 높다면 콩팥병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요잠혈(혈뇨)

요잠혈(혈뇨)
-소변검사에서 혈액 성분인 헤모글로빈이 검출된 것, 현미경 관찰 시 5개 이상의 적혈구가 보임.
-양성의 의미: 방광염·요도염 등의 요로감염, 요로결석, 사구체신염, 호두까기 증후군
-소변이 많이 농축되거나 생리 중일 떄 잠혈 반응 보일 수 있다.
-단백뇨나 고혈압이 함께있을 때는 사구체 신염의 가능성이 높다. 
   *호두까기 증후군: 좌측 콩팥 정맥이 큰 혈관 (대동맥과 상장간막 동맥) 사이에 눌려서 나타나는 증후군

 

1. 원인

비뇨기계 중 어딘가에 상처나 염증이 생기면 피가 섞인 소변이나온다. 이것을 혈뇨라고 부른다. 소변은 콩팥에서 만들어져서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내려와 모여있다가 소변을 볼 때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나온다. 이처럼 소변이 만들어져서 흘러가는 길인 비뇨기계 중 어딘가에 염증이나 상처가 생기면 혈뇨가 발생할 수 있다.

 

 

2. 증상

혈뇨가 심한경우 소변 색이 붉거나 콜라색으로 보인다. 그러나 혈뇨가 조금 있을 때는 별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콩팥병이 있는 경우에는 많이 피곤하거나 단백뇨, 고혈압이 동반될 수 있다.  혈뇨가 계속 있으면 콩팥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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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백(단백뇨)과 요잠혈(혈뇨)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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