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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은 기도의 만성염증, 가역적인 기도폐색, 기도의 과민성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폐쇄성 폐질환이다. 천식이 있을 때 사용하는 약물과 천식발작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일상생활 수칙을 알아보자.
천식 약물 치료
1. 기관지 확장제
(1) 교감신경효능제(β2 교감신경자극제,β2 agonist)
- albuterol(Ventolin)
- 흡입 후 몇 분내에 작용을 나타내고(빠른 효과) 4-8시간 정도 지속
- 기관지 경련을 완화
- 부작용: 떨림, 빈맥, 심계항진, 흡입 시 약물이 직접 혀에 닿을 경우 혀에 다량 분포한 혈관에서 흡수가 빠르게 일어나므로 직접 닿지 않게 주의
- 하루 3-4회 이상 투여하지 말 것
- 운동하기 10-15분 전 예방적으로 투여
(2) 메틸산틴 유도체
- theophylin, aminophylin
- 기관지 확장작용이 β2 교감신경 자극제보다 약하다 반드시 경구 또는 정맥 투여하기
- 혈중농도가 치료적 수치(5-15mcg/mL)를 유지해야 함,
- theophylin의 독성 증상은 오심 구토가 초기 증상으로 가장 빈번, 30mcg/mL이상이면 경련과 심부정맥 발생해 생명을 위협함
(3) 항콜린제
- atropine: 만성 천식환자의 유지치료에 효과적
- 기관지 수축을 차단시키는 효과로 급성 기관지 경련의 치료에 사용된다.
- 부작용: 순환기계와 중추신경계를 자극
2. 염증 억제 약물
(1) 당질코르티코이드
- 기관지의 염증반응과 과민반응을 억제하여 기관지 내경을 증가시킴
- 부작용: 구강 칸디다증 -> 흡입 후 구강 세척해야 함
(2) 비만세포안정제
- cromolyn
- 비만세포에서 탈과립 됨으로써 분비되는 화학적 매개물질의 분비를 억제
(3) 류코트리엔 완화제
- 류코트리엔은 강력한 기관지 수축을 유발하여 기도의 부종과 염증을 유발하므로 천식 증상을 악화시킴
- 급성기에는 사용되지 않지만 천식 증상관리를 위해 장기간 쓰임
천식발작 예방법
① 발작을 촉진시키는 요인을 피한다
② 흡연, 연기, 먼지 등의 호흡기 자극물질에 대한 노출을 피하고 덥고 추운 날씨에 외출하지 않는다
③ 사람들이 모인 곳, 환기가 안 되는 곳은 피한다
④ 과로를 피하고 휴식을 취한다.
⑤ 스트레스, 긴장, 불안을 감소시킨다
⑥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한다
⑦ 천식 유발을 초래하는 약물을 피한다: 스피린, NSAID, 베타 차단제
흡인기 사용법
① 똑바로 세워서 뚜껑을 연다
② 흡입기를 흔들어 약물을 혼합한다
③ 충분히 호기한다
④ 입술과 흡입기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mouthpiece를 꼭 문다
⑤ 정상호 기말에 통 윗부분을 꼭 누르고 3-5초동안 천천히 흡기한다. 그리고 누르던 손가락을 뗀다
⑥ 약물이 폐깊이 들어가도록 적어도 5-10초 동안 숨을 참는다
⑦ 흡입기를 입에서 떼고 천천히 코로 숨을 내쉰다
⑧ 반복하여 약물을 분사할 경우는 2분 경과 후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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