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 / 2021. 7. 12. 13:13

섭식장애(거식증, 폭식증) 자가진단과 식사일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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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식장애는 체중 증가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이나 마른 몸매에 대한 강한 욕구로 인해 영양결핍 상태인데도 계속 굶거나 약을 먹는 등 부적절한 체중 조절 행위를 보이며 다이어트에 과도하게 집착을 보이는 정신질환이다. 

 

 

섭식장애(거식증, 폭식증) 자가진단

아래 질문에 1~6번 중 하나로 대답을 하고 점수를 측정한다.

1. 항상 그렇다(3점)  2. 거의 그렇다(2점)  3. 자주 그렇다(1점) 4. 가끔 그렇다(0점) 5. 거의 그렇지 않다(0점), 6. 전혀 그렇지 않다.(0점)

1. 살찌는 것이 두렵다.

2. 배가 고파도 식사를 하지 않는다.
3. 나는 음식에 집착하고 있다.
4. 억제할 수 없이 폭식한 적이 있다.
5. 음식을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 먹는다.
6. 자신이 먹고 있는 음식의 영양분과 열량을 알고 먹는다.
7. 빵이나 감자 같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특히 피한다.
8. 내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9. 먹고 난 다음 토한다.
10. 먹고 난 다음 심한 죄책감을 느낀다.
11. 자신이 좀 더 날씬해져야겠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다.
12. 운동할 때 운동으로 인해 없어질 열량에 대해 계산하거나 생각한다.
13. 남들은 내가 너무 말랐다고 생각한다.
14. 식사 시간이 다른 사람보다 더 길다.
15. 내가 살이 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16. 설탕이 든 음식을 피한다.
17. 체중 조절을 위해 다이어트용 음식을 먹는다.
18. 음식이 나의 인생을 지배한다는 생각이 든다.
19. 음식에 대한 자신의 조절 능력을 과신한다.

20.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음식을 먹도록 강요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21. 음식에 대해 많은 시간과 정력을 투자한다.
22. 식사 후 토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23. 단음식을 먹으면 마음이 편치 않다.
24. 체중을 줄이기 위해 운동이나 다른 것을 하고 있다.
25. 위가 비어 있는 느낌이 있다.
26. 새로운 기름진 음식 먹는 것을 즐긴다.
27. 음식에 대한 자신의 조절 능력을 과신한다.

  섭식장애
경향있음 중등도 심한 정도
여자 18~21점 22~26점 27점 이상
남자 15~18점 19~22점 23점 이상

 

식사일지 쓰기

식사일지를 언제,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촉발 요인, 행동, 결과로 나누어서 기록을 한다. 이렇게 하면 자신의 식습관을 정확히 알아볼 수 있다. 가능한 정확하게 기록하며, 먹은 행동이 일어난 즉시 적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래는 예시이다. 

××의 식사 일지
-일자: 21년 7월 10일 저녁 6시
-식사 내용: 떡볶이 2인분, 튀김 6개, 김밥 2줄, 순대 2인분, 라면 1인분
-촉발 요인: 학교 밥이 먹기 싫어서 친구와 분식집에 갔다. 갑자기 떡볶이도 먹고 싶고, 튀김도 먹고 싶고... 다 먹고 싶어서 닥치는 대로 다 시켜 먹었다.  
-행동: 저녁시간이 한시간 밖에 안돼서 급하게 먹었다. 심하게 폭식을 했다.
-결과: 이렇게 먹어버린 나에게 너무 화가 나서 야자고 뭐고 하기 싫어 선생님께 아프다고 하고 집에 와서 그냥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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