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 / 2021. 7. 13. 14:54

아토피 진단기준과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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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심한 가려움이 특징이다. 소아에서 흔히 나타나고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되기도 한다. 아토피 진단기준을 통해 자가진단을 해보고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아토피 진단

주 진단기준 소견 중 적어도 2개 이상과 보조 진단기준 소견 중 4개 이상의 소견이 있을 때 아토피 피부염을 진단

주 진단기준
1. 가려움증
2. 특징적인 병변의 형태와 분포
   ①2세 이하: 얼굴, 몸통, 사지의 펴는 부위의 습진 병변
   ②2세 이상: 얼굴, 목, 굽히는 부위의 습진과 피부가 가죽처럼 두터워지는 태선화
3. 아토피(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의 개인 및 가족력
보조 진단기준
1. 건조증
2. 백색비강진
3. 눈 주위 습진 및 눈 주위의 어두운 피부
4. 귀 주위 습진 병변
5. 입술염
6. 손/발의 비특이적 피부염
7. 두피의 인설
8. 모공 주위 피부의 두드러짐
9. 유두습진
10. 땀이 날 때 가려움증 동반
11. 백색 피부묘기증: 피부에 자극을 주면 정상인처럼 발적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창백해지는 현상
12. 즉시형 피부반응 양성반응(단자 검사 양성)
13. 혈청 IgE상승
14. 피부 감염에 대한 감수성

아토피피부관리

아토피 관리법

1. 원인과의 접촉 차단

   1) 온도,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원한 환경), 환기를 자주 한다..

   2) 비누사용, 과도한 목욕(긁거나 비비는 등)을 금한다

   3) 모나 나일론이 아닌 자극이 적은 면 소재의 옷을 입는다/세탁시 세제를 완전히 헹군다

   4) 옷은 느슨하게 입는다

   5) 털 달린 인형, 애완동물과의 접촉을 금한다

   6) 장갑이나 풍선 등의 latex제품을 피한다

   7)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을 피한다

2. 소양감(가려움증) 감소

직접적 소양감 완화 1) 부드러운 빗 등을 이용해 피부를 가볍게 두드려준다
2) 찬물찜질
3) 전분목욕
피부손상예방 1) 손발톱을 짧게 유지
2) 직접적 피부접촉을 줄이기위해 긴팔상의, 긴바지를 입힌다
3) 잠자는 동안 팔꿈치 억제대를 착용한다
다른 일에 몰두시킨다: 기분전환을 위한활동

3. 피부 관리

   1) 피부가 접히는 곳, 기저귀 차는 부위는 물로 자주 씻어준다

   2) 목욕 후 피부가 젖어있는 상태에서 즉시 보습제를 발라준다

   3) 심한 피부 건조증이 있으면 가습기를 틀어줌

   4) 방안 온도를 서늘하게 유지

   5) 감염 증상을 관찰하고 의심 시 의사 진료를 받는다

 

4. 전문적 치료

   1) 병변이 심하지 않은 경우 국소도포제만으로 조절한다

   2) 전신적으로 분포 거나 심한 병소시: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단기간 경구적으로 다량 사용 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간다

   3) 소양증에 대해서는 항히스타민제, 진정제를 투여한다

   4) 2차 감염 동반 시 항생제 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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