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 / 2021. 7. 21. 08:10

혈액의 기능과 출혈시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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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은 인체의 생리적 기능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혈액이 많은 기능을 하기 때문에 출혈이 발생했을 때 빠른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 치명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출혈시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상황별 응급처치법

혈액의 기능

1. 호흡가스를 교환하는 호흡작용

2. 소화 물질 이동의 영양 작용

3. 노폐물질을 제거하는 배설작용

4. 항체에 의한 면역작용

5. 생체의 수분조절 작용

6. 체온조절 작용

7. 호르몬을 그 표적기관에 운반하여 각 기관을 조절하는 액성 조절 작용

8. 삼투압 조절 작용과 이온 평형 조절작용.

9. ·염기 조절작용

10. 혈압 유지 조절 작용.

일반적인 출혈 시 증상

  1. 하얗고 창백한 피부, 만져보면 차고 습하다

  2. 맥박은 빠르고 약함. 출혈량에 따라 정도가 다르다

  3. 호흡은 빠르고 약하며 불규칙적: 혈액양 감소로 호흡작용의 기능이 저하되어 산소부족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보상기전으로 호흡이 빨라진다. 

  4.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안절부절하며 표정은 매우 걱정스러운 모습이다.

  5. 출혈 이외에도 조직액이 혈관으로 빠져나가 신체의 수액 부족으로 갈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즉시 수액을 공급하지 못하면 탈수 상태가 된다.

  6. 뇌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안되면 시력장애, 현기증, 이명, 동공 산대, 정신착란, 지치거나 무의식에 빠지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7. 내출혈은 위, 폐, 장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불안정, 갈증, 답답함 등이 나타난다.

     -위 내출혈: 커피 찌꺼기 같은 혈액 색깔

     -폐 내출혈: 선홍색의 거품 

     -장 내출혈: 선홍색 또는 흑갈색

  8. 비출혈은 외상성 상해 또는 고혈압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상황별 응급처치법

출혈 시 응급처치

1. 출혈이 심하지 않은 경우

  1. 출혈이 심하지 않다면 감염의 방지에 중점을 두고 처치를 한다
  2. 소독되지 않은 헝겊 등으로 환부를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뭉친 핏덩어리를 함부로 떼어내지 않도록 한다.
  3. 오염물질은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어낸 뒤 패드나 붕대 또는 수건 등을 상처에 대어 손바닥으로 최소한 5분 정도 이상을 직접 압박하여 지혈한다.
  4. 상처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시켜서 혈류량이 적게 흐르도록 하여 출혈량을 감소시킨다.
  5. 과산화수소수나 포비돈액으로 소독을 한다. 
  6. 감염예방을 위해 항생제 연고를 바른 후 드레싱 한다. 

2. 출혈이 심한 경우

  1. 출혈이 심하다면 지혈에 중점을 두고 처치를 한다.
  2. 출혈이 멎기 전에는 음료 제공이 금지되며 약품 사용은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특히 유의한다.
  3. 쇼크 발생의 우려가 있다면 쇼크에 대한 조치를 한다.
  4. 지혈법을 이용하여 지혈을 시키면서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한다.  출혈 시 지혈법
  • 눈 상처, 이물이 박혀있는 상처, 두개골 골절의 경우 직접 압박하지 않는다. 
  • 피에 젖은 드레싱을 제거하지 말고 그 위에 새 드레싱을 덧붙여 압박한다. 

 

 

3. 내출혈

내출혈은 신체 외부에서 육안으로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증상 및 증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  환자를 충분히 안심시키고 필요 없는 이동을 삼감으로써 더 많은 출혈을 방지한다.
  2.  환자는 편안하게 눕히고 음료수는 제공하지 않는다. 
  3.  만약 기침을 하거나 토하면 머리를 옆으로 돌려주는데 이때 늑골 골절로 인한 폐로부터의 출혈이라면 돌리지 않는다.
  4.  호흡장애가 나타난다면 머리 및 어깨를 높여준다.
  5.  즉시 병원으로 이송한다.

흉부와 복부 창상

1. 흉부 창상

흉부 창상으로 폐 손상 시 심한 기침과 함께 거품 섞인 피를 토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환부를 통하여 들어간 공기가 폐를 압박하여 호흡이 곤란해지므로 넓은 반창고 등을 덮어서 공기 유입을 막도록 한다. 눕히는 것보다 상체를 세워서 앉히는 것이 호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보온을 해주어 쇼크를 예방하며, 음료가 목에 걸려 폐로 들어갈 수 있는 위험을 생각하여 원칙적으로 음료 제공을 금지하는 것이 좋다.

2. 복부 창상

복부 내에는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가 모여 있기 때문에 복부에 외상이 발생한 경우 심한 통증과 구토, 위경련, 심한 쇼크를 일으키므로 즉시 응급실로 이송해야 한다. 복부 내장이 외부로 유출되었다면 다시 이것을 복부 내로 집어넣는 등의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 쇼크 예방을 위해 환자를 바로 눕힌 다음 무릎을 높게 해 주며, 상처부위의 옷을 잘라내고 넓은 천으로 덮은 다음 더욱 심한 출혈 방지를 위하여 신체 유동을 제한한다. 외출혈은 지혈법을 통해 지혈하도록 하고 추가로 흉부 손상이 동반되지 않는지 주의 깊게 살핀다.

 

 

상황별 응급처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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