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식 / / 2021. 6. 20. 13:43

근골격계 손상의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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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의 손상은 신체활동을 하다 보면 흔히 발생하는 손상으로 염좌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근골격계 손상 시 가장 기본적인 응급처치법은 휴식, 얼음찜질, 압박, 올리기이다. 이 것만 기억해도 손상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RICE(휴식, 얼음찜질, 압박, 올리기)

먼저 근골격계 손상이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 시 환자를 안정시킨다. 그 다음 1차 조사를 하여 다른 치명적인 손상이 있는지를 확인한 다음 자세한 2차 조사를 하여 손상을 확인하고 처치를 시작한다. 만약, 응급으로 전문구조대의 구조를 요청해야 하는 근육골격계 손상이 있다면 빨리 신고를 해야 한다.  구조를 요청해야 하는 경우는 머리, , 등 손상환자가 걷거나 숨쉬기 힘들어할 때, 복합(다발) 성(다발) 근골격계 손상이 있거나 예측될 때이다.

손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RICE를 적용한다. 휴식, 얼음찜질, 압박(고정), 올리기(손상 부위 높임)가 RIC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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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휴식 (Rest)

통증이 유발되는 모든 움직임과 운동을 피하고 환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머리, 목이나 등의 손상이 의심되면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혀 준다.

 

② 얼음찜질 (Icing)

손상 부위 피부에 거즈나 의복을 대어 피부 손상을 예방한 후 얼음이나 찬 물건으로 찜질을 한다. 얼음찜질은 부종을 감소시키고 통증과 불편함을 경감시킨다. 얼음을 주머니에 넣거나 수건이나 옷으로 싸서 이용한다. 개방성 골절에는 얼음찜질을 하지 말아야 한다.

타박상이나 골절에 냉찜질을 해주면 상처의 통증과 붓기를 완화할 수 있다. 냉찜질은 타월이나 천을 이용하여 얼음주머니를 감싸거나 찬물에 적셔서 사용한다. 그러나 물방울이 떨어질 정도로 적셔서 사용하면 안 된다. 상처부위에 약 10분간 냉찜질을 하고 나서 상처 부위를 확인한다. 젖은 천은 다시 차갑게 하여 사용한다. 만약 상처부위가 고통스럽게 차갑거나 벌겋다면 냉팩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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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압박(고정, Compression) 

근골격계 손상이 의심되면 얼음찜질을 하거나 높여 주기 전에 반드시 부목을 대어 고정해야 한다.

손상부위를 고정하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통증 감소
  • 주변 연부조직 손상방지
  • 심각한 출혈의 위험성 감소
  • 손상 부위의 혈류 차단 가능성을 줄임 폐쇄성 골절이 개방성 골절로 악화될 가능성 예방

 ④ 올리기(손상 부위 높임, Elevation)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혈류를 감소시켜 부종이 줄어들게 한다. 골절이 의심되는 부위는 부목을 대고 높게 한다.

손상 부위에 부목을 대거나 팔걸이를 하거나 붕대로 감는 방법으로 고정할 수 있다. 부목을 사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원칙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부목을 대는 중에 심한 통증 또는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 발견된 상태대로 부목을 댄다.
  • 손상 부위의 위, 아래 관절과 손상 부위를 포함하여 부목을 댄다.
  • 부목 대기 전, 후에 손상부위의 혈액순환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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