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승인받는 산재보험 신청 재해발생경위서 간단작성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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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신청할 때 재해발생경위서를 작성해야합니다. 산재를 쉽게 승인받는 방법은 논리적으로 6하원칙에만 맞춰서 작성하면 됩니다. 반드시 노무사를 고용해야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래 예시를 보고 논리적으로만 작성하신다면 셀프 산재신청도 노무사 없이 쉽게 승인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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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적용 쉽게 승인받는 방법

재해발생경위서에 들어갈 필수 항목

경위서는 근로자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구체적으로 사고의 전/후관계가 분명하게 나오도록 작성해야합니다.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이 쉽게 작성하시려면 아래 1~7번 항목을 순서대로 문장으로 작성합니다.

  1. 시간/장소
  2. 함께작업한 사람/증인
  3. 작업의 목적
  4. 재해발생 경위
  5. 작업도구
  6. 다친부위
  7. 최초병원치료

요양급여신청서(=산재신청서)에 재해발생경위 칸이 있지만 공간이 너무 좁아 사고사실을 충분히 전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요양급여신청서에는 '별지 참조'라고 적어줍니다. 그리고 아래 양식을 추가로 제출을 해주면 산재 담당자가 보다 쉽고 편하게 상세하게 사고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형태는 없지만 글자크기는 12포인트, 글자체는 바탕체, 줄간격은 200%를 추천합니다. 한글의 기본 세팅은 글자크기 10포인트, 줄간격은 160%이지만, 보통 소송을 진행할 때 판사님께 제출하는 서류는 이렇게 작성합니다.  줄간격이 넓어 눈이 편하고 글자 크기도 적당해서 이 형태를 추천드립니다.

[양식] 재해발생 경위서 양식.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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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경위서 예시

예시1 : 골절 / 인대손상

(1.시간과 장소) 2022년 1월 1일 15시에 저는 서울시 00동 000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2.함께 작업한 사람/증인) 김반장 외 3명과 (3.작업의 목적) 철근결속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4.재해발생 경위) 작업 중에 김반장이 (5.작업도구) 길이가 8m 정도, 무게 30kg 정도인 철근을 들고 회전하던 중, 김반장의 철근에 (6.다친 부위) 제 오른 팔 팔꿈치를 부딪혀서 오른팔이 골절되는 재해가 발생했습니다.

(7. 최초병원치료) 사고 당일에는 단순 통증인줄 알고 병원을 가지 않았지만 다음날인 2022년 1월 2일 아침에 팔이 너무 아파서 회사에 000반장님께 보고하고 오전 10시에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고 팔에 미세골절을 진단받았습니다. 

예시2 : 배달 중 오토바이 사고

(1.시간과 장소)  2022년 1월 1일 15시 피자배달을 하다가 세종동 세종네거리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났습니다.  (2.함께 작업한 사람/증인) 이 사고를 보험회사 직원 000와 친구 000가 목격했습니다. (3.작업의 목적) 피자를 배달하기위해  (4.재해발생 경위) 000피자에서 14시 50분에 피자를 픽업해서 배달 목적지인 첫마을 세종아파트로 이동 중에 정상적으로 주행중인 저와 제 오토바이는 신호위반을 한 소나타 차량에 부딪혔습니다. (5.작업도구)  (6.다친 부위) 이 사고로 오토바이와 함께 넘어지면서 오른쪽 어깨부터 손목까지 상처가 생겼고 오른쪽 발목은 오토바이에 깔려서 인대가 손상되었습니다.

(7. 최초병원치료) 사고직후 15시 30분경에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처음 치료를 받았고 사고당일로 부터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일매일 통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배달배달 사진산재보험 오토바이 사고

예시3 : 배달 중 계단에서 넘어짐

(1.시간과 장소) 2022년 1월 1일 15시에 세종동 더모아빌라 3층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함께 작업한 사람/증인) 목격자는 더모아 빌라 2층에 사시는 분이 '쿵' 하는 소리를 듣고 저를 부축해주셨습니다. (3.작업의 목적) 00치킨에서 치킨을 픽업해서 배달하던 중이었습니다. (4.재해발생 경위) 14시 50분에 세종동 00치킨에서 치킨을 픽업했고, 엘레베이터가 없는 더모아빌라 3층에 치킨을 배달해준 뒤에 다른 배달을 위해 계단을 내려오던 중에 계단에 남아있던 정체모를 액체를 밟고 계단 꼭대기에서 아래층  계단까지 완전히 굴러 떨어졌습니다.  (5.작업도구)  (6.다친 부위) 계단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인해  오른쪽 3번 갈비뼈와 오른쪽 손목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7. 최초병원치료) 사고 직후 혼자 계단을 내려올 수 없어서 더모아빌라 2층에 사시는 분이 저를 부축해서 택시를 불러주셨고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최초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재해발생경위서 작성 요령

  1. 시간/장소 : 사고가 발생한 시간과 장소를 기재해줍니다. 시간은 분단위로 기록해주면 좋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 시간단위로 작성해도 좋습니다.
  2. 함께작업한 사람/증인 : 함께 작업한 동료를 적어주시고 재해조사할 때 증인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면 더 좋습니다. 
  3. 작업의 목적 : 어떤 작업을 하고 있었는지 적으면 됩니다. 산재보험은 업무를 하다가 다친 경우에만 인정을 해줍니다. 회사의 작업지시에 따라 정상적으로 근무 중에 사고가 났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작성합니다. 
  4. 재해발생 경위 :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가 부상을 입은 사고와 업무가 연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읽더라도 잘 이해가 되는지 가족이나 친구에게 읽어봐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5. 작업도구 : 어떤 도구로 인해 부상을 입었는지를 밝히는 것도 산재사실을 증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공사현장에서 작업도구에 부딪혔다고 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겠죠.
  6. 다친부위 : 재해발생 경위에서 밝힌 사고 사실과 다친 부위가 일치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망치가 떨어져서 다쳤는데 무릎을 다쳤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생각을 하겠죠.
  7. 최초병원치료 : 다친지 시간이 조금 흘렀다고 하면 최초병원치료 기록이 정말 중요합니다. 대부분 현장 근로자들은 아픈 것을 참고서라도 돈을 벌기위해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격자들의 증언은 근로복지공단에서  100%다 신뢰하진 않지만 병원기록은 조작할 수 없는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언제 통증을 처음으로 느꼈고 언제 어떻게 병원을 처음 방문해서 얼마나 자주 다녔는지를 잘 기록하면 산재를 인정받기가 수월합니다.

 

 

재해발생 경위서 작성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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