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공부 / / 2021. 7. 1. 09:02

가벼운 대화 목적의 영어공부 작은 팁 : 6. 영어가 잘 안들릴 때 3탄

반응형

자 가벼운 대화목적의 영어공부를 하려면, 그리고 영어가 잘 안들린다면, 이제 뭐가 문제인지 알아봤고 어떻게 공부하는지 방법을 알아봤어요. 이렇게 해도 한 번에는 잘 안되겠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거고 긴 시간이 필요할거에요.

영어는 언어니까 벼락치기로 만드는 것은 정말 하늘이 두쪽나도 내가 로또를 10번 연속 당첨되더라도!! 불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럼 이 과도기에서.. 영어로 대화하다가 못알아 들었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sorry...?를 연발합니다... 흑흑...

Sorry를 하는 내가 너무 싫다면, 자존심 상한다면, pardon me?로 바꾸죠?
여러분들 얘기 아니에요.. 제 얘기에요.... 여러분들은 잘 하시니까 안그러시겠죠...

 

이럴 때 sorry를 예방할 수 있는 대처법과 공부법? '팁'을 좀 풀어볼게요


보통 한 문장 전체가 안들리진 않을거에요. 우리랑 대화를 하시는 영어를 쓰시는 분은 우리에게 바라는 바가 크진 않으니 문장이 쉽겠죠. 못들은 단어를 특정지어 다시 물어보세요. 보통 사용하는 문장들이나 표현법에는 패턴이라던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표현들이 있을테니, 어려운 표현이거나 못알아듣도록 작정하고 말한 것이 아니라면, 의미 파악에 중요한 단어 한 두개가 안들린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예는 아니겠지만..
Hey, I have done dishes!! 나 설거지 다햇어!! 라고 했는데 dishes를 못알아 들었다
그럼 Oh you have done what?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 please?
이렇게 하면 dishes 라고 그 못들은 단어만 다시 들을 수 있는 찬스가 생기는거에요.
could you 와 please의 조합으로 매우 공손한 표현이 되면서 그 친구는 너그러워지고
대화 중 못알아 들은 단어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됩니다.

하나 더 대화의 예시를 들어볼까요?
I think she is so attractive 에서 attractive를 못알아 들었다
oh she is what?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 please?
좀 어거지긴 하지만 말이죠 ^^;

이러면 대화 중에 sorry와 pardon me의 수가 많이 줄어들고 그 뒤에 끝판왕처럼 나타나는 never mind를 들을 확률이 줄어들어요. 진짜.. 저는 never mind가 죽도록 듣기 싫었거든요. 정말. 진심. 영어를 못하는 것은 맞지만 자존감과 자존심이 지하 끝까지 뚫고가는 기분이었어요

음.. 사실 Never mind 해도.. 한 번 더 찬스가 있어요.. ㅎㅎ Sorry.. could you say that again? Pl...ease...↑?
자존심보다.. 내가 영어를 배우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그냥 대화 중에 얘기를 슉 하고 지나갔다. 근데 못알아 들었다. 그럼 잘 안들렸던 단어 전체를 떠올리려고 하지 말고 그 사람이 말한 단어를 들리는대로 스펠링을 나열해보세요. 그럼 내가 들은거랑 실제 그사람이 말한 스펠링은 틀릴 수 있겠지만 머리속에서 그 스펠링들의 조합들이 조금씩 바뀌면서 내가 아는 단어로 바뀌게 되죠.

그 새로 조합한 단어가 틀릴 수도 있지만, 있다가 가서 니가 말한게 이게 맞냐고 물어보면 되죠. 간단하죠?

3줄요약
1. 우리가 아는 영어의 소리랑 실제 영어의 소리랑은 다르다.
2. 소리가 다르게 난다는 것을 알고 음절이 갈라지는 곳을 알고
   단어를 외우거나 표현을 익힐 때 발음기호와 실제 발음을 들으며 공부하면 영어듣기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3. 영어로 간단한 대화가 하고 싶으면 영어공부를 열심히 한다.

 

마지막 글은 장문의 글을 쓴 소감을 살짝 남겨볼게요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